국내 유일의 다국적 합작세무법인
국제조세 전문 세무법인 CKP충정입니다

세무회계정보

전화상담

  • 대표번호 : 02-778-1391
  • 국제조세 : 02-3445-6619
  • 팩스번호 : 02-778-1399

정치경제

  • >
  • 세무회계정보
  • >
  • 정치경제
제목 '미래통합당' 공식출범...총선, 1 대 1 대결로 재편
작성자 CKP충정
작성일 2020-02-17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분열된 후 3년 만에 보수 재통합 이뤄 황교안 "정권 심판의 고지를 향해 달려가자" 목표 제시 유의동 "이제 우리는 하나", 이언주 "긴 여정 시작돼야 할 것" 출사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며 두 손을 들고 있다.(사진=더팩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며 두 손을 들고 있다.(사진=더팩트)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보수시민단체 등이 합친 통합 정당 '미래통합당'이 총선을 불과 58일 앞두고 17일 공식 출범했다.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으로 분열한 이후 3년여만에 우리공화당을 제외한 보수 통합이 이뤄진 셈이다. 이로써 4·15 총선은 거대 여당과 야당간 '1대 1' 대결 국면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출범식에서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며 "자유민주진영의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통합당 출범 의미에 대해선 "정당 통합을 넘어서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하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담은 것이 미래통합당”이라며 "여기서 머물지 않고 앞으로 보수 중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대통합정당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향후 보수 진영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마음을 모았으니 하나의 목표, 정권 심판의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며 "이제부터는 황교안은 없고 미래통합당만 있다”고 일갈했다.

유의동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경제 심장과 법치주의, 참아내기 어려운 안보 불안, 용인하기 어려운 도덕 불감, 이런 현실 앞에서 우리는 작은 차이를 극복해야 했고 드디어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전진당 대표 역시 "그동안 통합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내주고 헌신해오신 박형준 위원장과 많은 것을 양보해주신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의 최고위원들과 의원들께 감사하다. 큰 결단을 내려준 유승민 의원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우리의 긴 여정은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한국당 심재철, 조경태, 정진석, 강석호, 원유철, 정갑윤, 추경호, 김순례, 신보라, 민경욱, 강효상, 박순자, 송언석, 이주영, 박완수 의원, 새보수당에선 유의동 오신환 이혜훈 정병국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유승민 의원은 불참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113석으로, 129석의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제1야당으로 출범하게 됐다. 위성정당 격인 미래한국당 5석은 의석 수에서 제외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을 앞두고 '돌고돌아 도로 새누리당'이라고 힐난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새로운 제1야당의 창당을 축하해야 하는데 쓴소리를 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다"며 "돌고돌아 결국 도로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새로 창당하는 제1야당에는 새 인물도 새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며 "보수의 미래를 향한 최소한의 진정성이 있다면 반복적으로 새 정당을 만들면서 국민의 시선을 끌기보다는 당원도, 강령도, 사무실도 없는 사실상 3무(無) 가짜 정당인 미래한국당부터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