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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文대통령, 에스퍼 美 국방 접견. 파병·방위비 거론 없었다
작성자 CKP충정
작성일 2019-08-09

신임 美 국방장관 예방...韓 국방·외교·안보실장과 회담도 靑 "지소미아 잘 해결해야 한다에 공감" "분담금 숫자 얘기 안해"

마크 에스퍼 신임 美 국방장관 접견한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마크 에스퍼 신임 美 국방장관 접견한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북한 비핵화 및 한일 갈등 등 양국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에서 에스퍼 국방장관과 약 30분간 만난 자리에서 "에스퍼 국방장관이 안보 분야 최고 전문가로 트럼프 대통평의 신임이 두텁다고 들었다"며 "에스퍼 장관이 공고한 한미동맹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믿고 있다"고 취임 축하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미동맹은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며 "한미동맹이 점점 공고해지고 있는 만큼 북미 간 비핵화협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에스퍼 장관은 "취임한 지 12일이 됐다. 첫 번째 해외순방으로 인도·태평양지역을 정했는데, 이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번영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미국이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미 협상과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은 역사적 감동적 사건으로 양국 간 대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여지를 만들어줬다"며 "북미 대화가 조기에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북미간 실무담당자 협상 테이블에 북한이 조기에 응해 주기를 희망했다.

에스퍼 장관은 또한 자신의 삼촌이 한국전에 참전했음을 밝히며 "공동의 희생을 기반으로 한 한미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은 '조건을 기초로 한 전작권 전환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보완에 공감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지난 7월 26일 美 국방장관으로 취임한 마크 에스퍼 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하며,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지난 7월 26일 美 국방장관으로 취임한 마크 에스퍼 장관을 청와대에서 접견하며,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청와대)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고, 서로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국 방문 전 일본을 들어 핵심관계자들과 회의를 한 에스퍼 장관이 미국도 한일 갈등의 조기 해결을 원하고 있음을 전달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 관계자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관련해서도 "지소미아에 대해서는 '잘 해결돼야 한다'는 정도의 공감이 이뤄졌다"면서도 "구체적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실무적 얘기를 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 이 관계자는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에 대해선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우리 언론)기사에 언급된 숫자 등의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임 국방장관으로서 첫 방문지를 인도·태평양지역을 택한 에스퍼가 출국 전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특별메세지를 전달 받았을 가능성이 크므로 방위비 분담금 증액에 대한 언급은 있었겠지만 구체적 숫자는 11차 SMA에서 제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2월 타결된 제10차 SMA에서는 전년도 대비 8.2% 인상된 1조389억원이 책정됐다. 따라서 조만간 시작된 제11차 SMA에서는 상당한 인상 압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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